스냅/웨딩스냅2018.10.18 13:10

W스퀘어웨딩홀에서 처음 촬영한 웨딩스냅입니다. 
이날 결혼식은 본식이 시작하고 신부님의 입장 후 신부님의 손을 잡자마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신랑님의 모습으로 감격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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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돌스냅2018.10.17 11:48

웃는 얼굴이 예뻤던 아기와 아기의 엄마, 아빠 그리고 아기의 든든한 형이 함께한 돌스냅촬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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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웨딩스냅2018.10.16 08:01

오랜만에 촬영한 웨딩스냅입니다. 김해 메르시앙 웨딩홀은 김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웨딩홀입니다. 넓은 공간의 신부대기실은 여러가지 위치에서 다양한 장면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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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자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을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컴플렉스를 장점으로 만들어서 극복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여전히 컴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 르네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고, 자존감 까지 낮은 사람이다. 

하지만 르네는 사이클 운동을 하다가 머리를 살짝 다치게 된다. 그 후로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된다. 

머리를 다친 후 깨어난 그녀는 거울을 보고 놀란다. 자신이 너무 예뻐져 있는 것이다. 

지난밤 소원을 빌었던 것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털끝 하나도 바뀐게 없다. 

다른 영화들 처럼 마법이 일어나서 다른 사람이 된것 처럼 바뀌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이부분에서 아쉬웠던 것은 르네 자신의 모습이 바뀐것 처럼 보게 되는 이유가 나오지 않았고, 그것이 조금 의아했다.

머리를 다친 뒤 자존감이 한껏 올라간 르네의 모습은 이전의 모습과 180도 바뀌게 된다. 화려한 의상에 높은 하이힐, 그리고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자연스럽게 활보 한다. 그리고 가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미모를 보고 반해서 작업을 건다는 착각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관객의 눈에도 즐겁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한껏 높아진 자존감으로 본의 아니게 남자친구를 만나서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 자신이 바라던 회사의 안내 직원으로 입사를 하는데에도 성공한다. 

그렇게 한껏 높아진 자존감은 오래 가지 않아서 다시 낮아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은 한번도 바뀐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르네는 잠깐의 혼란과 절망을 이겨내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그저 나일 뿐이라고. 누가 나의 외모를 어떻게 평가하던 그게 나는 아니라고. 

사람들이 흔히 겪고 있는 외모 컴플렉스를 밝고 유쾌한 로멘틱 코메디로 풀어내서 영화를 무겁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끔씩 나오는 손발이 오그라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건너 뛰면서 봤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영화의 주제를 전면에 내세워서 관객들에게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여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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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데이트스냅2018.10.14 20:22

삼락생태공원에서 촬영을 하고 해운대 청사포로 이동을 해서 나머지 촬영을 진행 했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하늘 이었지만 즐겁게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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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데이트스냅2018.10.13 20:17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삼락생태공원에서의 데이트스냅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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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뷰브에서 단편영화를 보게 되었다. 여름, 버스라는 제목의 18분 가량의 영화다. 

영화는 옴니버스는 아니지만 2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져서 나온다. 

그런데 이 영화는 영화를 보자마자 놀랐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이 배경이고, 특히 촬영 때문에 자주 가던 부산시민공원 입구와 그곳을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가는 33번 버스가 영화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33번 버스기사인 최기사와 박기사와 관련된 2개의 에피소드가 있지만 옴니버스 처럼 분리가 된것 아니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최기사에서 박기사로 흘러가는 형식이다. 

먼저 나오는 최기사의 에피소드는 버스를 타면 흔히 보이는 사람들의 웃음나고 정겨운 풍경을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장면 장면이 낯설지 않고 재미있다. 특별할것 없는 드라마를 보여주지만 그 속에서 소소한 이야깃 거기를 제공하고 있다. 

승객 아주머니와 교통카드를 찍었네 안찍었네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주머니에게 사과하면서 멎쩍게 웃고, 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탄 임산부를 위해 다른 승객에게 자리 양보를 해줄 것을 유도 하는 등의 모습은 어떤 버스를 타던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그런 평범함도 영화라는 특별한 경로통해서 보니 재미 있는 사건처럼 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박기사의 에피소드는 최기사의 에피소드보다 좀 더 드라마틱 하고 영화적인 판타지가 있는 에피소드이다. 

버스의 창문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고 사라지는 꼬마아이 때문에 매일 창문을 닦는게 일과의 마무리인 그가 어느날 부터 꼬마가 보이지 않자 버스 안에서 발견한 꼬마의 크레파스를 돌려주기 위해 꼬마를 찾아가서 그 꼬마에 대해서 알아가는 내용이다. 

너무 과한 감정이입을 요구하거나 이른바 신파극처럼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더 감정적으로 와닿는 에피소드 였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 마저도 귀엽게 봐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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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가족스냅2018.10.11 22:04

대구에서 부산이 좋아 부산으로 자주 여행을 오신다는 어머님과 따님의 사진을 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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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개인스냅2018.10.10 01:52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후 금정산의 산성마을에 위치한 허브랑야생화에서 개인화보스냅을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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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케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러시아 핵잠수함 영화인 K-19를 보고 두번째 잠수함 영화로 이 영화 크림슨 타이드를 봤다. 

냉전시대의 산물인 좌와 우, 우와 좌의 대립 구도 속에서 바다 보다 작은 핵잠수함 안에서의 함장과 부함장의 좁혀지지 않는 이견이 자칫 잘못하면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고, 또 더 나아가서는 세계3차 대전으로 까지도 커질 수 있는 위기의 순간을 바닷속을 잠항 하고 있는 핵잠수함 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갖고 있는 타이트한 긴장감으로 보여준다. 

나이는 많지만 함장 경력 25년이라는 못할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함장 램지와 부임해서 처음으로 부함장으로 임명 된 헌터는 영화 초반에 서로 발을 잘 맞추면서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잠항중인 잠수함 안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벽히 진압 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 부함장의 말을 무시한채 너무도 갑작스러운 훈련을 실시 하면서 잠수함 안의 승무원들의 혼과 기를 빼버린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요즘 하는 말로 함장이 꼰대 처럼 보이게 된다. 

그런 상황에 대해 항의를 하는 부함장에게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정당한 훈련이었다고 응수하는 함장의 말이 틀린말 이라는 생각 또한 들지 않는다. 그에게는 25년이라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함장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로 부터 바닷속에서 러시아의 핵잠수함과 교전을 벌이면서 미국 본토로 부터 전해져 오는 통신이 확인이 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고 함장은 핵미사일을 발사 할려고 하고 부함장은 정확히 어떤 메세지가 왔는지 확인이 되기 전까지 발사를 하면 않된다고 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극의 긴장감이 관객을 압도 한다. 

시종일관 자신의 경력을 내세워서 밀어붙일려고 하는 함장과 그것을 냉철한 판단으로 막을려고 하는 부함장 사이의 대립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궁금증과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두사람의 의견만을 놓고 본다면 어느 누구의 말이 맞는지 정확한 답을 내리기는 힘들것 같다. 두사람의 선택 중 어느 쪽의 선택으로 가더라도 핵전쟁이 발발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나이와 경력으로 밀어붙일려고 하는 함장이 악역 처럼 보이도록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Posted by ta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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