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4.26 어벤져스 엔드게임 리뷰
  2. 2018.02.10 굿바이 울버린...영화 '로건'
영화가 끝나고난 뒤2019. 4. 26. 09:53

11년전인 2008년 아이언맨이 처음 개봉하고 영화관에서 그 영화를 보면서 역시 헐리웃영화다 라는 생각과 그들의 그런 영화기술이 부러웠었다. 하지만 그 영화가 이 거대한 시리즈의 시작일거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아이언맨에서 시작된 거대한 영화속의 세계관 중 그 첫번째 막이 내려왔다. 

 

이 영화는 MCU라는 거대한 세계관이 어떻게 확장되어 왔고, 앞으로 어떤 세계관으로 확장 될지를 정리 하고 보여주는 영화다. 

 

타임머신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소재인 시간여행이라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에 의해 사라졌던 생명체의 50%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 그 보다 적합한 방법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정리 하기 위해 기획이 되었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지난 10년동안 개봉했던 MCU영화들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인 3시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보여준다.  다행히 3시간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났나 싶을 만큼 전개가 빨라서 지루한 부분이 적었지만 그래도 서사가 길고 구구절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부분이 아쉬웠다.

 

지금까지 모든 MCU의 영화들을 대부분 봐온 관객이라면 장면장면들에 대한 이해가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은 다소 생하고 어리둥절한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지난 영화들도 볼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taeim
영화가 끝나고난 뒤2018. 2. 10. 07:56

마블의 영웅이자 엑스맨의 리더인 울버린의 마지막. 
홍보용 포스터 부터 이전의 울버린 영화나 다른 히어로 영화들과 다른 느낌으로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사실 마블을 비롯해서 DC코믹스의 만화나 영화들의 마니아가 아니라서 엑스맨의 자세한 이야기나 그 리더인 울버린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엑스맨과 울버린의 전작들을 거의 대부분 보긴 했지만 아직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없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정도랄까. 


그래서 이 영화 '로건'을 봐야 하나 고민을 했고, 고민 끝에 보기로 했다. 

개봉 전 부터 방송이나 인터넷 같은 미디어에서 '로건'이 울버린으로써 휴 잭맨의 마지막 영화라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려줌과 동시에 영화의 분위기도 기존의 영화들과 다를거라는 사실을 말해줬기 때문에 영화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끝 날지를 짐작 가능하게 해 주었었다. 

어쨋든 영화 '로건'은 기존의 엑스맨 시리즈나 울버린 영화들 그리고 그 외에 많은 히어로물들 처럼 오락영화라는 인상을 주지 않을려고 하는것 처럼 보여졌다. 
돌연변이로 태어났지만 그 내면의 다른 한쪽에 있던 인간성이라 던지 인간미를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영화 초반 몇분의 지루함을 빼면 한 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도록 한다.

마지막 복제된 젊은 울버린과의 격투장면은 영화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처절했다.  

 
연기를 하는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를 10년, 20년씩 연기를 하면 스스로가 그 캐릭터에 깊숙희 동화되어 빠져오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울버린은 떠났지만 다음세대의 또다른 울버린(극중 울버린의 유전자를 가진 소녀 '로라')이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주었다.

Posted by tae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