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2019.01.03 00:53

일 때문에 다른 지역을 자주 출장을 가게 된다. 그럴때마다 기차를 타기도 하고 고속버스나 시외버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 노포동에 위치한 부산종합터미널을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간다. 

부산종합터미널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은 터미널 내부가 너무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화장실은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계속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부산시에 터미널의 화장실만 이라도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바꿔달라는 민원을 올렸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현재 터미널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가 영세해서 힘들다는 답변이었다. 너무 황당한 답변이었다. 애초에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될 터미널의 운영을 영세한 업체에 맞겼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담당자는 무슨 생각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두번째 민원을 제기 했다.


두번째 민원을 등록하면서 욕이 나왔지만 차마 욕은 쓰지 못했지만 어쨌든 내가 느꼈던 황당함과 열받음을 최대한 느끼도록 작성했다. 그리고 돌아온 답변

빠른 시일내에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답변이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난 오늘 2019년 1월1일 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뒤 들어간 터미널의 화장실의 입구와 내부는 눈에 띄게 바껴 있었다.


이전의 화장실을 이용해 본 사람은 이전의 화장실이 어땠는지 알거라고 생각한다. 완전 180도로 바뀐 화장실을 보고 놀라기도 했고, 한편으로 기분도 좋았다.

현재 버스를 타고 내리는 1층의 화장실들이 사진들 처럼 바껴 있고, 매표소와 대합실이 있는 2층의 화장실들은 공사중이거나 공사예정인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화장실을 시작으로 터미널의 내부도 지금보다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바꾸든 조명을 바꾸든 해서 바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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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노포동 133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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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aeim